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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너무 짧은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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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21 15: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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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너무 짧은 여행이다


저녁 무렵, 젊은 여성이 지하철에 앉아 있다.


창 밖으로 노을을 감상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한 중년 여인이 올라탔다.


불만 가득한 여인은 큰소리로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에 막무가내로 끼어 앉았다.


그러고는 그녀를 밀어붙이며 들고 있던 여러개의

짐가방을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밀어 부친다. 


그녀가 처한 곤경을 보다못한 맞은편 사람이 답답하게 가만있는 그녀에게

왜? 몹쓸 여인의 무례한 행동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느냐고 

속상해하며 물었다.



그러자 선하게 보이는 처녀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언쟁을 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


"저는 다음 정거장에 내리거든요" 라며


 우리의 여행하는 시간은 짪으니까요!"라고 답한다


우리와 함께 여행하는 짧은 시간을 우리는 얼마나 많은 다툼과 무의미한 논쟁으로

우리의 삶을 허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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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는 너무나 짧은 여정인데도 서로를 용서하지 않고, 실수를 들춰내고, 불평하며,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 않는가?


누군가는 다음 정거장에 내려야 할지도 모르는데~~ 


작자미상의 저자는 우리에게 충고를 한다.


누군가가 당신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괴로움을 주느냐고?


또한 누가 당신을 비난하고, 속이고, 모욕을 주느냐고?


그럴수록 진정하라!


우리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짧다!


더우기 마음의 평화 만은 절대로 잃지 말라.


왜냐하면? 

함께하는 여행은 곧 끝난다는 것을 다시 기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여행이 얼마나 길은지도~~


그래서 그들이 내릴 정거장이  언제인지도~~


이 모두를 그 누구도 예측 

할수가 없다.


내가 기억하는 인도(印度)의 힌디어(Hindi어(語)) 격언이 생각난다.


"에크 딘 삽 코 자나 헤...!"

(언젠가 우리는 떠날것이다)


이 격언은 추상적인 은유가 아닌 인간 실존의 핵심이다.


따라서 깊은 치유 효과(效果)가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함이나 불멸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불편한 일을 겪을 때마다 내가 그렇게 하듯이 다음의 사실을 마음에 새기는 일이다.


"나는 잠시 이곳에 여행 온

 것이다.

그리고 곧 여길 떠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불필요한 감정이 사라지고

어떤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무게가 실리지 않는다.


때로는 이렇게 간단한 듯하다.


끝이 없으리라는 것은

그저 우리의 끝없는 상상일 뿐이다.


장난감을 두고 늘 다투던 형이 백혈병에 걸림을 알게되자,


순간 철이 들어지고 

어린 형이 자기보다 더 어린 동생에게 한 말이 나의 마음을 때린다.


"내 장난감은 이제 모두 네가 

 가져도 돼...!"


역설적이게도 삶의 기쁨은 나의 존재가 유한하다는 자각에서 시작된다.


봄이면 아주 작은 풀꽃도 그것을 안다.


지저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새도 아는 듯하다.


시들지 않는 꽃은 진한 향기가 없다


살아서 기쁨을 느낄 수 없다면 죽어서 어떻게 

느낄 수 있겠는가?


인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지상에 살아 있는 동안 언제나 감각을 열어 놓되,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마음이 무너질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사실 너무나 짧기 때문이다.


항상 명심하시라


"당신과 나는 

 다음 정거장에서 내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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