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설판매협동조합-법무법인AK’ 손잡다

법률지원협력 업무협약…“건강한 소비문화·공정사회 만드는데 최선”

특판장공제조합 인가 추진, 조합원 권익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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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과 법조계가 법률서비스 제공과 상호교류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리증진을 위해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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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호 특설판매협동조합 이사장과 안종호 법무법인 AK 대표변호사는 31일 AK 대전사무소 회의실에서 협동조합의 효율적 업무지원을 위한 법률지원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건강한 소비문화와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들 양 기관의 업무협력으로 특수판매 협동조합원의 삶에 대한 사회적 욕구 충족과 직장내외 건전한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자긍심을 높이고 조합원의 권익도 함께 보호받게 됐다. 특히 법무법인 AK는 특설판매협동조합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해 법률상담 등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사용하게 되며 조합원의 법률 상담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노정호 이사장은 “노년층이 1천만명 이상이 돼 대한민국의 초고령화 시대가 목전에 다가와 있다. 이에 따라 고령자를 대상으로 상술도 더불어 변화·발전해 나가고 있다. 그 와중에 떴다방, 홍보방 명칭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특설판매협동조합의 특판장을 통해 올바른 방향제시는 물론 특판장공제조합 인가 등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법무법인 AK의 법률적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종호 대표변호사를 대신해 자리한 법무법인 AK 오무영 변호사는 “특설판매협동조합과 MOU를 통해서 법적 분쟁이나 사고가 발생할 때 법무법인 AK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상담을 진행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설판매협동조합에 들어오는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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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 인사들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양 기관의 교류협력에 대해 기대를 걸었다.

경찰청 치안전문지식 자문위원인 김태석 박사는 “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경찰소방자문과 면담 등을 하고 있다”며 “전문지식자문위원으로 법무법인에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해서 양 기관의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판협 황선옥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특설판매협동조합원의 소비자피해구제의 한 획이 될 것”이라며 “특수판매업의 시스템은 좋은데 약용이 문제이고, 중소기업 제품 판로가 많지 않은 가운데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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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한노연 사무총장은 “그동안 한국노년복지연합에서 소비자분쟁, 노년층사기피해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활동했으나 법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법무법인 AK가 있어 든든하다”며 “특설판매협동조합이 지금 난립해있는 홍보관과 떴다방 등 불법매장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더 나은 공정사회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이날 MOU 기관인 특설판매협동조합은 한국 노년사회의 감동복지 실현을 위해 관련 전문가, 전문기업, 수혜자들이 함께 모여 문제를 풀어가고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행동 협업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AK는 부장판사·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를 비롯해 대한변호사협회 전문변호사 자격을 갖춘 변호사와 경찰 및 검찰 수사관 출신 등 경험을 고루 갖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국내 굴지의 로펌이다.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에서 법률서비스 부문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법무법인 AK는 특설판매협동조합 노정호 이사장을 시민사회경제전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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